언론 속의 엑스바엑스

식자재플랫폼 ‘오더플러스’, 주방용품몰 주방뱅크 제휴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왼쪽)과 오더플러스 박상진 대표가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오더플러스 제공] 


오더플러스 박상진 대표 “非식자재 포함 토탈 케어서비스 제공”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 “주방용품값 낮춰 창업자 부담 줄이겠다” 


식자재 유통플랫폼 ‘오더플러스’가 주방용품 쇼핑몰 주방뱅크(대표 강동원)와 손잡고 비(非) 식자재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오더플러스를 운영하는 엑스바엑스(대표 박상진)는 최근 주방뱅크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취지는 오더플러스의 식자재 유통플랫폼 기술과 20여년 주방사업을 해 온 주방뱅크가 보다 싼 가격에 질 좋은 주방용품을 공급하는 것. 협약에 따라 ▷주방뱅크 온라인몰의 오더플러스 입점 ▷엑스바엑스의 주방뱅크 글로벌 중개 및 판매영업 등에 나선다. 오더플러스의 식자재 케어서비스와 주방뱅크의 키친 케어서비스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엑스바엑스 박상진 대표는 “식당을 창업하는 이들은 식자재 선택은 물론 인테리어, 주방설계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협약으로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토탈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했다.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은 “오더플러스의 기술력과 당사의 주방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식당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오더플러스는 2016년 출범한 국내 1호 B2B 식자재 유통플랫폼. 가격 정보력이 부족한 외식 자영업자에게 국내 최다 식자재 품목 DB를 확보해 투명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비교를 제공한다. 외식업 전문 유통사 50여개가 입점해 비교·주문 가능한 식재료가 17만여종에 이른다.

주방뱅크는 주방설비·주방용품·그릇·단체급식용품 및 외식창업 컨설팅을 하는 회사. 200여개의 외식프랜차이즈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납품도 전문으로 한다. 강동원 대표는 한국주방유통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2.11.30

[헤럴드경제 -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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