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의 엑스바엑스

오더플러스, '밀키트 출시 서비스' 8개월 만에 제작 수 25배↑


식자재 비교주문 유통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의 제작 건수가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25배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밀키트 출시 서비스는 자영업자들의 다각화된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장에서 수천개씩 제조해 유통하는 기존 밀키트 방식과 다르게 작은 식당도 점포 안에서 포장·배달,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밀키트를 제작·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4주 만에 모든 과정이 진행되며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자영업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각 음식점의 개성을 부각, 온라인으로 밀키트를 판매하며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도 진행한다. 식당 내방고객, 유동인구, 거주인구 등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14개의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한다. 위탁판매 통합시스템을 갖춰 판매·정산·고객대응(CS)까지 대행하는 등 전반적인 홍보를 담당한다.

이에 최근 3개월 간 월 평균 60건의 밀키트를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 돼지갈비 전문 A업체의 경우 밀키트 출시 서비스로 매월 300만원 이상의 매출이 3개월 이상 발생하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밀키트 제작 이후에도 위메프의 밀키트 특화 플랫폼 맛신선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더플러스를 운영하는 엑스바엑스의 박상진 대표는 "최근 밀키트와 간편식 대중화에 따라 많은 자영업자들이 자사의 밀키트 출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의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1.25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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